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가 외국인투수 헨리 소사(32)와 재계약을 맺었다.
LG 트윈스는 14일 "외국인투수 소사와 총액 120만 달러에 2018시즌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소사는 올 시즌 30경기 등판하여 11승 1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8을 기록했다. 2012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소사는 6시즌 동안 KBO리그 통산 167경기 등판하여 59승 51패 1세이브 2홀드 평균자책점 4.46을 기록한 바 있다.
소사는 "제 2의 고향 같은 정든 한국에서 내년에도 뛸 수 있어 정말 기쁘다. 가족 같은 우리 LG트윈스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고 열성적인 우리 LG팬들과 다시 만날 수 있어 설렌다. 잘 준비해서 내년시즌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소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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