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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애니메이션 '더 크리스마스'(감독 티모시 렉카트 배급 소니픽쳐스)가 머라이어 캐리의 '더 스타(The Star)' 뮤직비디오를 전격 공개했다.
작지만 용감한 당나귀 보와 천방지축 동물 친구들이 아기 예수의 탄생을 지키기 위해 떠나는 환상의 모험을 그린 영화 '더 크리스마스' OST '더 스타(The Star)'의 뮤직비디오가 전격 공개됐다. 첫 크리스마스를 소재로 한 올겨울 단 하나뿐인 크리스마스 시즌 애니메이션 '더 크리스마스'와 캐럴의 여왕 머라이어 캐리의 만남은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마음을 울리는 OST와 '더 크리스마스'의 환상적인 영상미가 눈길을 끈다. 머라이어 캐리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완성된 캐럴 '더 스타(The Star)'와 어우러진 베들레헴으로 떠나는 동물 친구들의 모습은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배가시키며 그들이 펼치게 될 모험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먼저 베들레헴 밤하늘의 빛나는 별을 바라보는 마리아, 당나귀 보의 모습은 같은 별을 바라보며 크리스마스의 기적을 꿈꾸게 될 두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이어 등장하는 환상적인 목소리로 시선을 압도하는 머라이어 캐리의 모습은 역대급 OST의 탄생을 알린다. 머라이어 캐리는 "'더 크리스마스'에서 이야기하는 크리스마스’ 스토리에 영감을 얻어 곡을 쓰게 됐다.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였다"라고 밝히며 '더 크리스마스'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머라이어 캐리의 '더 스타(The Star)'는 제75회 골든글로브 주제가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국내 개봉 전부터 완벽한 퀄리티의 OST로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머라이어 캐리 노래 중에 이런 곡은 없었다. 내가 들었던 노래 중 가장 큰 울림을 선사한 곡이었다"라고 표현한 제작자 디본 프랭클린의 말처럼, '더 스타(The Star)'는 기존 영화 OST에서는 볼 수 없었던 뜨거운 전율을 선사하며 크리스마스 대표 캐럴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한편 뮤직비디오 속 "네 마음을 따르렴. 크리스마스니까"라는 가사와 함께 시련 속에서도 크리스마스 탄생을 위해 달리는 동물 친구들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마지막으로 베들레헴의 마구간 안, 크리스마스의 탄생과 마주하는 보의 모습은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상기시키며 감동과 긴 여운까지 선사한다. '더 크리스마스'는 사랑스러운 동물들의 시선을 통해 전 세계인의 축제 크리스마스를 새롭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오는 21일 개봉.
[사진 = 소니픽쳐스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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