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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정우성이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자격으로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뉴스룸'에는 정우성이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이야기를 나눴다. 정우성의 '뉴스룸' 출연은 지난해 1월에 이어 두 번째다.
최근 방글라데시 콕스 바자르에 있는 로힝야 난민촌을 방문한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정우성은 올초 이라크 난민촌에 이어 한 해에만 두 번째 난민촌 방문이다.
친선대사 활동에선 이례적인 것으로 정우성은 "저도 방문을 결심하고 나서 기구에서 그런 얘기를 하더라"며 유엔난민기구로부터 "로힝야의 참혹한 실상을 들었고, 심각하고 국제사회에 알려야 한다는 절실함에 대해 얘기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엔난민기구 측이 만난 "아이 대부분이 부모의 죽음을 목격하고, 부모의 대부분이 아이의 죽음을 목격했다"며 "르완다 대학살 때보다 심각한 상황이라 들었고, 그럼 나라도 빨리 다녀와야겠다 싶었다"고 설명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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