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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박나래가 대시 경력을 밝혔다.
15일 새벽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 술집'에서는 코미디언 김생민과 박나래가 출연해 술자리 토크를 나눴다.
이날 신동엽은 "요즘 들어 사람들이 박나래가 예뻐졌다던데"라고 전했고, 유라는 박나래에 "연애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두루두루 썸을 탄다. 술자리에서는 쏘맥을 타고 남자와는 썸을 탄다"라며 "나는 남자를 환장하게 좋아한다. 내가 남자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지가 멀쩡한데 남자한테 대시할 수 있는 거 아니냐. 장도연이 10번 대시해서 7번 만나는데 나는 1000번 들이대서 30번 만난다. 누가 더 많이 연애했겠냐. 내가 더 많이 했다"라며 자부심을 보였다
이어 박나래는 "넘어오겠다 싶으면 다 찔러본다"라고 덧붙였고, 김희철은 "나한테 한 건 뭐였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나래는 김희철에 "어떤 거 같냐"라며 의미심장하게 답했고, 김희철은 "열 받는다. 나한테는 진심 아니었냐"라고 발끈했다.
한편 박나래는 "어렸을 땐 독신주의자라고 하는 게 멋있어 보였는데 생각을 바꾸게 된 계기가 있다. 연상의 소개남이 결혼을 빨리 하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난 독신주의자라고 했다. 그러다 그분과 사귀게 됐는데 정말 괜찮더라. 그래서 '지금까지 독신주의라고 했지만 오빠를 만나고 나서 생각이 바뀌었다. 오빠 같은 사람이라면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라고 했는데 2주 뒤에 부담스럽다며 헤어지자고 하더라. 그 뒤로는 독신주의자라고 하지 않는다"라며 이성에 과감하게 대시하는 이유를 밝혔다.
[사진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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