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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송송커플을 잇는 '2017 KBS 연기대상' 베스트 커플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올 한해 KBS 드라마는 직장인들의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킨 역대급 사이다 드라마 '김과장'부터 남․여사친의 썸 열풍을 이끈 '쌈, 마이웨이', 높은 화제성과 함께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라 꼽히는 '고백부부', 주말극의 저력을 보여준 '아버지가 이상해', 국내 최초로 아동․여성범죄를 다룬 법정 수사극 '마녀의 법정', 시청률 40%를 돌파하며 연일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황금빛 내 인생' 등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화려한 라인업만큼 네티즌상과 베스트 커플상 후보 공개에도 시청자들의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지난해 '2016 KBS 연기대상'에서는 '공항가는 길' 이상윤 김하늘, '오마이금비' 오지호 허정은,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차인표 라미란, 현우 이세영, '구르미 그린 달빛' 박보검 김유정, '태양의 후예' 진구 김지원이 베스트 커플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생방송 당일 발표되는 네티즌상과 베스트 커플상을 뽑는 과정에서 관계자 및 전문가 의견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도 투표를 통해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시청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홈페이지 투표로 뽑힌 베스트 커플 중 생방송 당일 실시간 SMS투표를 통해 단 1팀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커플을 뽑아 투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상, 베스트 커플상 투표는 오는 18일부터 25일 밤 12시까지 '2017 KBS 연기대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라인업은 투표가 시작되는 당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 = KBS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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