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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미국작가조합(SGA)이 디즈니와 폭스의 합병을 맹비난했다.
SGA는 14일(현지시간) 성명서를 통해 “디즈니와 폭스는 경쟁을 없애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면서 합병에 대한 탐욕스런 욕구를 갖고있다”면서 “디즈니와 폭스는 6대 엔터테인먼트 대기업이 엔터테인먼트 산업에 대해 행사한 과점적 통제로부터 수십 년을 보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디즈니와 폭스의 합병은 시장 지배력을 크게 높임으로써 문제를 악화시킬 것”이라면서 “이 합의에 의해 야기된 독점 금지 문제는 명백하고 중대하다. 미국작가협회는 합병에 강력하게 반대하며 우리나라의 독점 금지법을 시행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즈니는 21세기폭스의 핵심사업을 524억 달러(약 57조1000억 원)에 매입했다. 매각 자산에는 미국의 6대 메이저 영화사 중 하나인 20세기폭스와 22개 지역 스포츠 채널, FX·내셔널지오그래픽 등 케이블 방송 채널 등이 포함된다. 디즈니는137억 달러(약 14조9000억 원)에 이르는 21세기폭스의 순부채도 떠맡는다.
코믹북닷컴도 이번 합병은 업계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일 끼칠 것이라고 우려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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