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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배우 최우혁이 MBN 시추에이션 드라마 '연남동 539'(극본 김진경 연출 강훈)의 출연을 확정 지었다.
14일 최우혁의 소속사 측은 "최우혁은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연남동 539'에서 퍼스널 트레이너 구태영 역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2018년 1월 방송 예정인 '연남동 539'는 매회 다른 에피소드로 구성된 코믹 시추에이션 드라마로 MBN에서 2014년 '천국의 눈물' 이후 3년 만에 재개하는 드라마인 만큼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최우혁이 맡은 구태영은 같은 피트니스 센터에서 근무하는 나라와 비밀 사내 연애 중인 역할로 겉모습은 상남자이지만 다정다감한 성격과 섬세한 감성을 지닌 반전 매력남이다.
최우혁은 전문 퍼스널 트레이너 구태영으로 완벽 변신을 위해 철저한 식단 조절부터 강도 높은 운동을 매일 거르지 않고 꾸준히 소화해내며 완벽한 몸 상태 유지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벤허' 등에 출연해 훤칠한 외모와 카리스마 있는 선 굵은 연기로 데뷔 초부터 팬덤을 양산한 뮤지컬 계 블루칩 배우로 손꼽히는 최우혁은 지난 11월 종영한 JTBC '팬텀싱어 2'에 출연해 여심을 저격하는 보이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 = 쇼온컴퍼니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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