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구속 입건' 쿠시, '이중생활' 출연은? "확인 중"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YG 출신 가수이자 음악PD 쿠시가 불구속 입건, 그의 방송 출연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5일 방배경찰서는 쿠시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어떠한 입장도 밝히고 있지 않는 상황이다.

쿠시는 14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 태양과 함께 출연했다. 태양, 씨엘, 오혁 등 YG 출신 가수들은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을 통해 일상을 공개하고 있는데 태양과 평소 절친한 쿠시가 부산에 놀러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후에도 그가 출연할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불미스러운 소식이 들려온 것.

tvN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향후 방송 분에 대해 확인이 현재로서는 불가한 상황이다"라며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쿠시는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의 프로듀서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으며 자이언티의 대표곡인 '양화대교'를 작곡했다. 최근에는 모델 비비안과 열애를 발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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