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용인 김진성 기자] "토마스가 막히면서 잘 풀리지 않았다."
삼성생명이 15일 KB와의 홈 경기서 패배했다. 6승9패로 4위를 유지했다. 엘리사 토마스가 박지수, 다미리스 단타스에게 막혀 5점에 그쳤다. 심지어 다른 선수들마저 뒷받침하지 못했다. 배혜윤은 2경기만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임근배 감독은 "토마스와 상대 매치업과의 장, 단점이 명확했다. 안으로 들어가면 큰 선수가 두 사람이 있으니 볼 처리가 쉽지 않았다. 들어가다 이용해서 빼주면서 잘 버텼는데, 다른 선수들의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잘 풀리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배혜윤의 경기력에 대해 임 감독은 "경기력의 리듬이 썩 좋지 않다. 경기를 밖에서 보라는 의미에서 최근 출전시간을 줄였다. 뛰어봤자 리듬이 좋지 않다. 리듬을 끊고 가는 게 낫다고 본다. 남은 기간 다시 준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임근배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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