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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승수와 최정원의 동거가 시작됐다.
15일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에선 김승수와 최정원의 첫 만남이 방송됐다.
김승수는 동거 상대방이 등장하기 전부터 자신의 집에서 잔뜩 긴장한 모습이었다. 만반의 준비를 다 마치고 초조한 얼굴로 기다린 김승수. 반면 최정원은 누구와 동거를 하게 될지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이윽고 문이 열리고 얼굴이 마주치자 두 사람 모두 깜짝 놀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은 "얼마만이야?", "십 몇 년 만이다"고 기뻐했다. 지난 2003년 SBS 드라마 '연인'에 함께 출연한 인연이 있는 김승수와 최정원이었던 것.
최정원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너무 좋았다. 만감이 교차했다"며 드라마 종영 후 "중간에 만난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김승수와의 재회가 "기분 좋게 멍한 기분이었다"며 만나는 순간의 감격을 "연기하라고 해도 그렇게 리액션이 안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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