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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가수 산다라박이 에너자이저 고등학생들을 만나 광란의 노래방 나들이를 즐긴다.
MBC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이하 '세모방')은 '어디까지 가세요?'와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세모방'은 국내를 비롯한 세계 곳곳의 방송 프로그램에 MC 군단을 투입, 실제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촬영 전반에 걸쳐 리얼하게 참여하며 방송을 완성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어디까지 가세요?'가 승객들과 노래방까지 갔다. 지금까지 '세모방' 멤버들은 승객들과 식당에서 식사를 하거나 승객의 집까지 동행하며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이번에는 산다라박이 '어디까지 가세요?' 최초로 노래방에 간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공개된 사진 속 산다라박은 에너자이저 고등학생 군단과 노래방에서 광란의 파티를 즐기고 있다. 산다라박은 흥을 주체하지 못하고 학생들과 댄스 삼매경에 빠져있어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산다라박은 "같이 노래방 가요"라고 말하는 학생들의 제안에 한치의 망설임없이 "콜"을 외쳤다. 학생들은 산다라박을 노래방으로 이끌었고, 그녀는 여전히 굳건한 2NE1(투애니원)의 파워를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또한 산다라박은 고등학생 뿐만 아니라 어린이의 마음까지 빼앗으며 버스 레이스 에이스에 등극했다. 세 번의 버스 레이스를 통해 노하우를 축적한 그녀는 시크한 어린이 승객에게 고양이 사진을 보여주며 환심사기에 성공, 미용실 놀이까지 함께 하며 손님 역할을 완벽하게 해냈다고 전해졌다.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은 16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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