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천안 윤욱재 기자]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리베로 여오현(39) 플레잉코치가 V리그 최초 5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한다.
여오현 플레잉코치는 프로배구 원년인 2005년부터 이번 시즌(16일 기준)까지 총 499경기(정규시즌 433경기, 포스트시즌 66경기) 출전에 1,844세트를 소화하고 1만 876개의 리시브를 시도, 6,397개 디그를 시도하는 등 명실상부 프로배구의 대표선수이다.
여오현 플레잉코치는 현재도 현대캐피탈의 주전 리베로 포지션에서 팀 승리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구단에서는 식단부터 훈련 방법까지 차별화된 '여오현 플레이코치 45세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여오현 플레잉코치의 선수 활동을 지원 하고 있다.
여오현 플레잉코치의 기록달성은 지금도 진행중이다.
지난 10월 31일 OK저축은행과의 경기에서 여오현 플레잉코치는 역대통산 1호 4500개 디그 성공기록을 달성했으며 현재 5355개의 디그성공을 기록하고 있다.
여오현 플레잉코치는 "시간이 빠르게 흘러가는것 같다"며 "변함없는 모습으로 한경기 한경기 최선을 다하는 선수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여오현. 사진 = KOVO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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