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이 2연승을 거뒀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17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원정경기서 부산 kt 소닉붐에 88-79로 이겼다. 오리온은 2연승을 거뒀다. 7승17패로 9위다. 최하위 kt는 4연패에 빠졌다. 4승20패.
kt는 전반전을 43-38로 앞섰다. 그러나 전반 중반 이후 추격을 허용하면서 흐름을 넘겨준 상황. 오리온은 버논 맥클린이 3쿼터에 12점을 몰아치면서 승부를 뒤집었다. 김강선과 허일영의 3점포도 터졌다.
오리온은 1점 앞선 채 4쿼터를 맞이했다. 맥클린, 저스틴 에드워즈, 허일영, 김강선, 전정규 등이 득점을 올리면서 스코어를 벌렸고, 역전승을 완성했다. 맥클린이 27점 12리바운드, 에드워즈가 16점, 김강선이 3점슛 5개로 15점을 올렸다. kt는 웬델 맥키네스가 22점 9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맥클린.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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