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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1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벌’은 이날 오전 7시 현재 38.5%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강철비’는 26.2%로 2위에 그쳤다.
‘신과함께-죄와벌’은 한국 판타지 블록버스터의 신기원을 열었다는 평가 속에 일찌감치 관객의 관심을 모았다. 메인 예고편 공개 이후 네이버 개봉예정영화 검색순위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 저승의 재판과 망자의 환생을 책임지는 저승 삼차사는 19년만에 나타난 정의로운 망자 '자홍'(차태현)의 순조로운 환생을 기대하지만, 예상과 달리 그들의 여정은 난항을 겪는다.
살인, 나태, 거짓, 불의, 배신, 폭력, 천륜까지 이승에서 지은 죄들은 '자홍'의 발목을 잡고, 큰 후회의 눈물을 짓게 만든다.
'자홍'의 저승 여정은 관객들의 마음에도 큰 울림을 전한다. 보는 내내 '자홍'이 모든 지옥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도록 응원하는 한편 자신의 삶 또한 되돌아보게 만드는 진기한 경험을 하게 만든다.
전 세대 관객에게 보편적으로 통하는 메시지가 뜨거운 감동과 위로, 그리고 큰 공감을 선사한다는 평이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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