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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먹튀' 마쓰자카 다이스케(37)가 대만프로야구로 진출할까.
일본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8일 대만 언론 보도를 인용해 "마쓰자카가 대만프로야구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마쓰자카의 에이전트와 대만 퉁이 라이온스가 접촉 중인 것을 밝히면서 퉁이의 한 관계자가 "입단 테스트를 받을 수 있다면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한 것을 전하기도 했다.
한때 '괴물투수'로 불렸던 마쓰자카는 2014년 12월 메이저리그 생활을 마치고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3년 12억엔이란 대형 계약을 맺고 일본프로야구에 복귀했으나 어깨 통증 등으로 3년 동안 단 1경기 등판에 그쳐 실망을 안겼다.
[마쓰자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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