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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해 생애 첫 100타점을 마크한 앤서니 렌든(27)이 워싱턴에 잔류할 의사를 나타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8일(한국시각) "렌든이 워싱턴과 장기계약을 맺을 의사가 있음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렌든은 "한 구단에서 계속 뛰고 싶다. 워싱턴은 훌륭한 구단이다. 매년마다 거듭 변화하는 과정도 훌륭하다"라고 워싱턴에서 계속 뛰고 싶은 마음이 있음을 보였다.
마이크 리조 단장은 렌든의 연장 계약에 대해 "우리가 심도 있게 논의해야 할 부분이다. 렌든은 우리 팀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선수 중 1명"이라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올해도 워싱턴의 주전 3루수로 활약한 렌든은 타율 .301 25홈런 100타점으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타율 .280 78홈런 328타점. 2019시즌 후 FA 신청이 가능하다.
[앤서니 렌든.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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