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클리블랜드가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작성한 르브론 제임스를 앞세워 선두 추격을 이어갔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캐피탈 원 아레나에서 열린 워싱턴 위저즈와의 2017-2018 NBA(미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경기에서 106-99로 승리했다.
5연승을 질주한 동부 컨퍼런스 2위 클리블랜드는 1위 보스턴 셀틱스와의 승차를 1.5경기로 좁혔다. 반면, 워싱턴은 3연승에 실패해 공동 4위에서 단번에 8위로 미끄러졌다.
르브론 제임스(20득점 12리바운드 15어시스트)가 3경기 연속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고, 케빈 러브(25득점 3점슛 5개 9리바운드)도 제몫을 했다.
초반은 팽팽한 승부가 전개됐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에 러브와 J.R.스미스의 화력을 묶어 기선을 제압했지만, 2쿼터 들어 수비가 무너져 분위기를 넘겨줬다. 제임스가 2쿼터 종료 직전 3점슛을 터뜨려 60-60 동점으로 전반을 마친 게 그나마 다행이었다.
3쿼터 역시 접전이 펼쳐졌다. 클리블랜드가 제임스의 돌파로 앞서나가자, 워싱턴은 브래들리 빌과 존 월의 화력으로 맞불을 놓는 형국이었다.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클리블랜드는 잠시 주춤했던 러브가 3쿼터 막판 내외곽을 오가며 득점을 쌓아 83-83으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하지만 뒷심이 강한 쪽은 클리블랜드였다. 트리스탄 탐슨과 카일 코버의 지원사격을 더해 접전을 이어가던 클리블랜드는 4쿼터 중반 러브가 3점슛, 제임스의 돌파를 묶어 격차를 8점으로 벌렸다. 덕분에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클리블랜드는 경기종료 1분여전 마이크 스캇에게 3점슛을 내줘 6점차로 쫓겼지만, 이후 워싱턴을 무득점으로 틀어막아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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