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쿵푸팬더’ 아오르꺼러(21, XINDU MATIAL ARTS CLUB)가 MMA 선배로서 어린 아이들에게 인생 강의를 해줬다.
아오르꺼러는 지난 12일 중국 북부 내몽골 바옌나오얼시(bayannaoershi)에 위치한 체육학교의 초청으로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아오르꺼러가 학생들과 만난 건 잠시 휴식기를 가질 때다. 아오르꺼러가 친구들과 함께 바옌나오얼시에 여행가자 현지에서 아오르꺼러가 왔다는 소식이 돌았고, 바옌나오얼시 체육학교가 정식으로 아오르꺼러를 초청해 만남이 이뤄졌다.
학생들과 만난 아오르꺼러는 약 1시간 정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아오르꺼러가 학생들에게 전한 내용은 격투기를 하는 이유, MMA를 시작한 이유, 훈련할 때의 마음가짐, 힘든 훈련을 이겨내는 방법 등이다.
아오르꺼러는 어린 학생들에게 “운동을 먼저 즐기는 게 우선이다. 운동을 즐기지 않으면 할 수 없다. 즐겨야 운동도 잘 된다. 무리해서 하기보다는 운동을 즐기면서 자신의 몸에 맞게 운동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강의를 마치고 아오르꺼러는 학생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촬영했다. 더불어 사인을 해주고, 악수하면서도 마지막까지 조언을 해줬다는 후문이다.
한편 2017 ROAD FC 어워즈 및 송년의 밤 행사에서 새롭게 취임한 김대환 대표의 취임식이 진행 될 예정이다.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ROAD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16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 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ROAD FC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초 지상파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아오르꺼러.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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