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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최고 시나리오 작가 아론 소킨의 성공적 감독 데뷔작이자 할리우드 여제 제시카 차스테인의 신작으로 주목 받는 ‘몰리스 게임’이 제75회 골든 글로브와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여우주연상,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됐다.
‘몰리스 게임’은 할리우드 로열 패밀리부터 스포츠 스타, 거대 기업인들까지 사로잡은 비벌리힐스의 지하 포커 세계를 장악했던 '몰리 블룸(제시카 차스테인)'의 매혹적인 이야기를 그린 범죄 실화.
주인공 ‘몰리’ 역을 맡은 제시카 차스테인은 압도적인 연기력과 미모를 갖춘 할리우드 대표적 연기파 배우로, ‘주키퍼스 와이프’ ‘미스 슬로운’ ‘인터스텔라’ ‘제로 다크 서티’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펼쳐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제7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과 제18회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에서 <제로 다크 서티>를 통해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제시카 차스테인이 오는 2018년 다시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몰리스 게임’으로 감독 데뷔를 알린 아론 소킨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소셜 네트워크’ ‘머니볼’, 미국 인기 드라마 ‘뉴스룸’ 등의 각본을 집필한 할리우드 최고의 시나리오 작가다.
긴장을 늦출 수 없는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개성 있는 캐릭터, 날카로운 사회적 메시지를 녹여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2017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초청된 '몰리스 게임'은 "아론 소킨의 성공적인 영화감독 데뷔!"(We Live Entertainment), "영리하고 재미있다. 아론 소킨 감독과 제시카 차스테인 모두 놀라운 발전을 이뤘다"(Flavorwire), "제시카 차스테인의 흠잡을 데 없는 연기"(Cine Premiere), "숨 막히게 지적이다.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다"(Film Journal International), "모든 순간 관객들이 영화의 엔딩을 기다리게 만든다"(The Young Folks) 등의 호평을 받았다.
2018년 상반기 개봉.
[사진 제공 = 메인타이틀픽처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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