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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라일스가 다음 시즌에도 샌디에이고에서 뛴다.
미국 스포츠매체 '팬래그 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조던 라일스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75만 달러(약 8억원)에 계약을 체결했다"며 "2019시즌에는 팀 옵션이 있다. 바이아웃될 경우 라일스는 25만 달러를 받는다"고 덧붙였다. 1+1 계약이며 라일스는 100만 달러(약 11억원)를 확보한 것.
1990년생 우완투수인 라일스는 2011년부터 빅리그에서 뛰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데뷔한 뒤 2014시즌부터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활동했다. 올해 8월초 콜로라도에서 방출된 라일스는 이후 샌디에이고로 이적했다. 빅리그 통산 182경기(107선발) 28승 48패 평균자책점 5.43.
2016시즌부터 올시즌 중반까지 주로 불펜투수로 뛰었던 라일스는 샌디에이고 유니폼을 입은 뒤 다시 선발로 나섰다. 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5경기에 나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9.39에 그쳤다. WHIP(이닝당 출루허용수)는 1.96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샌디에이고는 라일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기로 했다.
[조던 라일스.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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