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앨버스가 이번엔 일본으로 향한다.
캐나다 스포츠매체 '스포츠넷'의 벤 니콜슨-스미스는 19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시애틀 매리너스가 앤드류 앨버스를 풀어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유는 일본 프로야구팀과의 계약 때문이다.
앨버스는 이후 자신의 SNS를 통해 일본 프로야구 진출 사실을 알리며 오릭스 버팔로스를 언급했다.
캐나다 출신의 1985년생 좌완투수인 앨버스는 국내 야구팬들에게도 낯설지 않은 인물이다. 2014년 한화 이글스 소속으로 한 시즌을 뛰었기 때문. 28경기에 나서 6승 13패 평균자책점 5.89를 기록했다.
2014시즌 종료 후 재계약에 실패하며 KBO리그 생활은 1년으로 끝났지만 이후 성공적인 커리어를 이어갔다. 2015년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복귀한 뒤 2016년에는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6경기(2선발)에 등판했다.
그리고 올시즌에는 시애틀 매리너스 유니폼을 입고 강한 인상을 남겼다. 9경기(6선발)에 등판, 5승 1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3.51을 기록했다. 8월 이후 시애틀 유니폼을 입은 상황에서 단기간에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완벽히 자리는 못잡은 상황. 이제는 적지 않은 나이인만큼 조금이라도 부진하면 방출 걱정을 해야하는 것이 사실이다. 앨버스는 메이저리그에 비해 많은 기회와 함께 금전적인 부분도 매력적인 일본 무대를 택한 것으로 보인다.
KBO리그에서는 꽃을 피우지 못했던 앨버스가 일본에서는 어떠한 투구를 펼칠지 관심이 모아진다.
[앤드류 앨버스.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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