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종현 빈소, 팬들 조문 시간 조정…낮 12시~저녁 8시 "이해 부탁드린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故 종현(본명 김종현) 빈소의 조문 시간이 변경됐다.

19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팬들을 위해 따로 마련된 빈소의 조문시간을 19, 20일 이틀간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SM은 "빈소가 마련된 아산병원 장례식장은 다른 조문객들과 함께 이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유족과 상의하여 부득이하게 조문 시간을 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이해를 부탁 드리며, 지정된 시간 내에 조문을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고인의 빈소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가운데, 유족들은 종현의 팬들이 조문할 수 있도록 빈소를 따로 마련했다.

이날 낮부터 시작된 팬들의 조문은 날이 저물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 밖으로 줄이 길게 늘어서는 등 팬들의 조문행렬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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