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신과함께-죄와벌’이 60%에 육박하는 예매율로 흥행을 예고했다.
20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현재 ‘신과함께-죄와벌’은 58.2% 예매율로 압도적 1위에 올랐다. ‘강철비’는 14.6%로 2위에 그쳤다.
‘신과함께-죄와벌’은 동명의 인기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작품. 원작팬들은 진기한 변호사가 등장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우려를 나타냈지만, 원작자인 주호민 작가가 호평하면서 일각의 불안을 불식시켰다.
주호민 작가는 18일 트위터에 “어제 '신과함께-죄와벌'을 보았습니다. 한순간도 지루함이 없었고, 진기한 변호사의 부재는 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폭풍눈물 구간이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원작의 폭풍눈물 구간과 같습니다) 멋진 영화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전했다.
원작자의 호평까지 등에 업은 ‘신과함께-죄와벌’이 겨울 극장가를 평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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