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수비수 황석호가 중국 슈퍼리그에서 일본 J리그로 활동 무대를 옮긴다.
시미즈 S펄스(일본)는 20일 황석호 영입을 발표했다. 황석호는 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톈진을 떠나 시미즈 S펄스로 이적하게 됐다. 황석호는 "전통이 있는 시미즈 S펄스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이다. 선수단과 일체가 되어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목표로 팀 승리에 기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A매치 4경기 출전 경험을 가진 황석호는 2012 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톈진 이적에 앞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활약했던 황석호는 J리그로 복귀하게 됐다. 황석호를 영입한 시미즈 S펄스는 올시즌 J리그에서 8승10무16패의 성적과 함께 18개팀 중 14위를 기록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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