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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위대한 쇼맨'(감독 마이클 그레이시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20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This is Me Day를 개최하며 많은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로,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위대한 쇼맨'이 20일 개봉과 동시에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었던 This is Me Day를 성황리에 마쳤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씨네파크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된 행사는 사회자 김태진의 흥미진진한 '위대한 쇼맨'의 퀴즈 이벤트로 많은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댄스 오디션 가이드 영상으로 파워풀한 This is Me 댄스를 보였던 마리가 샤롭 크루와 함께 색다른 느낌의 This is Me 댄스와 퍼포먼스를 선보여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 무려 118팀이 참여했던 This is Me 댄스 오디션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한 U-bong&Locking One 팀의 앙코르 공연과 심사를 맡았던 제이블랙이 직접 등장해 우승상금을 전해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처럼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댄스 공연에 이어서 이번엔 귀를 호강시켜줄 환상적인 노래 공연이 이어졌다. 영화 속 잭 에프론과 젠다야의 로맨틱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OST Rewrite the Stars로 완벽한 앙상블을 선보였던 마이클 리와 정선아가 This is Me Day를 찾아온 것.
먼저 '위대한 쇼맨'에서 가장 흥겨운 리듬을 선사하는 OST 'Come Alive'를 부르며 등장한 마이클 리는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이어서 영화의 메인 테마곡이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OST 'This is Me'를 부르며 등장한 정선아의 천상의 목소리엔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마지막 순서였던 두 사람의 'Rewrite the Stars' 무대는 앞서 공개된 뮤직비디오의 감동을 뛰어넘는 깊은 울림을 전하며 많은 관객들로부터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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