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외전' 홍석천 "유명 무속인이 나 '여자 둘+결혼+자식 복' 있다고"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커밍아웃 전 유명 무속인을 찾았던 일화를 공개했다.

21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이하 '고수외전')에는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에 "예전에 커밍아웃을 고민하며 불안해하다 유명한 무속인을 찾아갔다"고 입을 연 홍석천.

그는 "근데 그 분이 나의 개인적인 성향을 모르고 '여자가 둘이 있어. 서른 넘어서 결혼할 건데 자식 복이 있네' 이러는데, 순간 '아, 이 무속인은 용하지가 않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 스스로 내가 너무 잘 아니까"라고 고백했다.

[사진 = MBN '신동엽의 고수외전'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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