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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정형돈이 빅뱅 태양과 배우 민효린의 결혼 소식을 축하했다.
21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그 녀석들의 이중생활'에서는 빅뱅 태양의 이중생활이 그려졌다.
이날 정형돈은 '이중생활' 녹화 도중 "태양이 민효린과 백년가약을 맺었다"라고 전했고, 데프콘은 "지금 녹화하는데 실시간으로 결혼 기사가 떴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정형돈은 "(태양이) 오랜 기간 연애를 하지 않았냐.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태양은 "내가 2018년 '평창 세계인의 축제' 홍보대사로 임명돼서 올림픽 응원가를 부르게 됐다"라며 음원 작업 현장을 공개했고, 좋은 무대를 위해 안무와 밴드 합주에 세심하게 신경 쓰며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태양은 성화봉송 축제 당일 몸살에 걸려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태양의 매니저는 "링거 맞다가 그냥 빼고 왔다. 석 달째 하루도 못 쉬었다"라고 말했다.
또 태양은 "어떻게 보면 첫 신곡 무대인데 그 무대를 서기 전까지 스케줄이 너무 많았다. 나름 관리를 열심히 했는데도 부담이 됐다. 아니나 다를까 몸살이 심하게 걸려 걱정이 많이 됐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태양은 아픈 내색 없이 무사히 공연을 마쳤고, 제작진에 "당일 몸이 제일 안 좋았다. 원래는 링거를 안 맞는데 그날은 안 맞으면 무대를 못할 거 같더라. 이번에는 링거의 힘으로 무대를 했다"라며 열정을 보였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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