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ROAD FC AWARDS 2017이 대한민국 격투기 시상식 역사상 최초로 생중계 된다.
ROAD FC는 오는 23일 서울시 홍은동 그랜드 힐튼 서울에서 XIAOMI ROAD FC 045XX를 개최한다. 대회가 종료된 뒤 9시부터는 ROAD FC의 지난 2017년을 돌아보는 ROAD FC AWARDS 2017이 열린다.
ROAD FC AWARDS 2017은 종합격투기인들의 축제다. 1년 동안 활약한 선수와 팀을 선정해 각 부문별로 시상을 진행한다. 시상은 TEAM OF THE YEAR, FAN FAVORIT OF THE YEAR, ROOKIE OF THE YEAR, KO OF THE YEAR 5개 부문으로 나뉜다. ROOKIE OF THE YEAR는 남, 녀로 나눠 총 2명이 상을 받는다.
팬들도 초청해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낸다. 지도자 및 선수들이 팬들과 함께 최고급 호텔 식사를 하고, 사진 촬영 등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다.
지난 5일 ROAD FC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ROAD FC AWARDS 2017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준비된 좌석이 모두 매진될 정도로 인기가 뜨거웠다.
ROAD FC 그동안 시상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진행하며 종합격투기 발전에 힘써온 지도자 및 선수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번에는 대한민국 격투기 역사상 최초로 생중계도 진행하며 격투기 역사에 한 획을 긋게 될 전망이다.
ROAD FC AWARDS 2017은 23일 밤 9시 MBC스포츠플러스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역대 최고의 상금, 100만 달러가 걸린 ROAD FC의 글로벌 대형 프로젝트 ‘ROAD TO A-SOL’은 전세계 지역예선을 시작으로 본선, 8강을 거쳐 현재 4명의 파이터가 살아남았다. 4강 일정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ROAD FC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전세계 16개국에 생중계되는 대한민국 유일의 메이저 스포츠 콘텐츠다. 국내 TV 방송은 MBC스포츠 플러스, 중국에서는 14억 인구가 시청하는 CCTV가 생중계하고 있다. ROAD FC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생중계로 경기를 시청할 수 있다.
또한 ROAD FC가 함께하는 대한민국 최초 지상파 격투 오디션 ‘겁 없는 녀석들’은 매주 금요일 밤 12시 4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사진 = ROAD FC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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