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휴 잭맨 주연의 뮤지컬 영화 ‘위대한 쇼맨’이 개봉 이후 매일 꾸준히 관객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를 따돌리고 외화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연말 극장가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24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대한 쇼맨’은 전일 대비 76%가 넘는 매출액 증가를 보이며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었다.
지난 20일 개봉 이후 주요 경쟁작인 ‘신과함께-죄와 벌’ ‘강철비’와는 달리 단 하루도 관객수 감소를 보이지 않고 3일 연속 증가한 기록이다. 누적관객은 24만 4,193명이다.
‘위대한 쇼맨’의 가파른 흥행 상승세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의 특별한 감동, 따뜻한 메시지와 행복을 전하며 가족, 연인과 함께 관람하기에 더없이 좋은 영화로 평가받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관객들은 “크리스마스에 꼭 어울리는 영화. 힐링이 되고 따뜻해진다”(hjyu**), “연말에 가족들이 보기 딱 좋은 영화!”(zjzj****), “연말에 어울리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였어요”(kjhh****)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위대한 쇼맨’은 쇼 비즈니스의 창시자 ‘바넘’의 이야기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오리지널 뮤지컬 영화이자 무일푼에서 시작해 화려한 쇼를 만들어 전 세계를 매료시킨 독창적인 한 남자의 이야기다.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