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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우효광이 추자현의 입덧에 당황했다.
25일 밤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추자현-우효광 부부는 병원에 다녀온 후 죽집을 찾았고, 우효광은 추위를 타는 추자현에 옷을 벗어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죽집에 도착한 우효광은 추자현에 "당신은 죽 두 개 먹어라"라고 말했고, 추자현은 "죽을 왜 세 개나 먹냐"라고 물었다.
이에 우효광은 "난 하나만 먹고 당신은 두 개 먹어라. 지금 두 사람의 몸이지 않냐"라고 답했고, 임산부인 추자현을 위해 영양가 있는 죽을 선택했다.
또 우효광은 "행복하다"라며 추자현의 배를 쓰다듬었고, 추자현에 죽을 직접 떠 먹여줬다.
그러자 김숙은 추자현에 "원래 본인 먼저 먹는 스타일인데 다 챙겨준다"라고 물었고, 추자현은 "입덧이 심해서 걱정을 많이 해주더라"라고 답했다.
한편 우효광은 추자현의 입덧에 "한 숟갈이라도 먹어봐라. 많이 먹을 필요는 없지만 영양분이 안 떨어지게 먹어야 한다. 조금씩 여러 번 나눠 먹으면 된다. 인터넷에서 찾아봤다"라고 말했고, 추자현은 "지금 냄새도 못 맡겠다. 네가 입덧을 아냐"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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