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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저그러스:비서들'과 '투깝스'가 치열한 월화극 시청률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 25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저글러스:비서들'은 7.7%(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보다 1.4%P 하락한 수치다.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17회와 18회는 각각 6.8%, 7.7%의 시청률을 보였다. 18회만 놓고 보자면 '저글러스:비서들'과 함께 월화극 시청률 공동 1위 기록에 해당한다. '투깝스'는 지난 15회와 16회보다 1.7%P, 1.6%P 상승했다.
'저글러스:비서들'과 '투깝스'는 그동안 월화극 왕좌를 놓고 엎치락뒤치락하며 시청률 경쟁을 이어왔던 상황. '저글러스:비서들'의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였고, '투깝스'는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월화극 시청률 판도가 어느 쪽으로 흘러갈지 주목된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의문의 일승' 17회와 18회는 5.7%, 7.1%를 기록했다.
[사진 = KBS, MBC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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