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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태우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에 합류했다.
오는 2018년 2월 첫 방송을 앞둔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최강희)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권상우)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 현실에서 접할 수 있는 사건에 코믹한 에피소드를 녹여내 유쾌하게 풀어낸다.
26일 제작진에 따르면 김태우는 극 중 뛰어난 두뇌를 지닌 법조계 최고의 엘리트 하지승 역을 맡아 온화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올곧은 심지를 지닌 하지승을 부드러운 외모의 김태우가 선보일 예정으로 그가 보여줄 특별한 카리스마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승(김태우)은 밖으로 나도는 것을 좋아한 동생 하완승(권상우)과는 정반대의 성격으로 어렸을 때부터 하완승이 존경하며 믿고 의지해 온 인물. 그러나 평소엔 젠틀한 신사의 모습 그 자체인 지승에게선 가끔 미스터리한 아우라가 느껴질 때가 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추리의 여왕 시즌2'는 시즌1의 집필을 맡았던 이성민 작가와 드라마 ‘김과장’의 공동 연출을 맡았던 최윤석 감독이 만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권상우, 최강희, 박병은, 김현숙, 이다희, 오민석, 김태우 등 화려한 캐스팅과 함께 오는 2018년 2월 방송 예정이다.
[김태우. 사진 = 제이와이드컴퍼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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