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500만 관객을 돌파한 ‘신과함께-죄와 벌’이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영화는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안 필름 마켓과 아메리카 필름 마켓에서 총 103개국의 나라에 선 판매를 기록했다. 이 중 10개국이 동시기 개봉해 호평을 받았다. 국가별 포스터도 눈에 듸었다. 홍콩과 대만의 포스터는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저승 삼차사의 캐릭터를 추가 삽입해 판타지 장르의 신비로움을 더욱 강조했다.
태국에서는 ‘신과함께-죄와 벌’의 주역들을 따라 한 사진이 공개돼 영화의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네 사람은 저승 삼차사와 귀인 '자홍'의 옷을 입고 영화 포스터 속 모습을 따라 하거나 재미있는 포즈를 취하며 재치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대만에서는 "아시아 특수효과 영화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심장을 강타하고 눈물을 흘릴 수밖에 없는 마스터피스"(주간지_Mirror Weekly), "영화가 다루는 "인간애" 와 "삶과 죽음"이 매우 감동적이다"(아티스트_馬國賢)라고 극찬했다.
홍콩에서는 "언어와 문화 차이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영화. 물론 감동과 함께!"(영화평론가_Patrick Suen), "7가지 요소로 이루어진 우리의 상상을 초월하는 놀라운 지하세계를 구현했다"(일간지_Apple Daily)라며 수준 높은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신과함께-죄와 벌’은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 제공 = 롯데엔터테인먼트]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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