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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듀크가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는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27일(이하 한국시각) "좌완투수 잭 듀크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듀크는 1983년생 베테랑 좌완투수다. 2005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워싱턴 내셔널스, 신시내티 레즈, 밀워키 브루어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를 거쳤다. 미네소타가 8번째 팀.
2016년 10월 팔꿈치인대접합수술(토미존서저리)을 받은 듀크는 2017시즌 중반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올시즌에는 세인트루이스 소속으로 27경기에 나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3.93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468경기(169선발) 61승 85패 4세이브 평균자책점 4.30.
데뷔 초기에는 대부분 선발로 나섰지만 2014시즌부터는 모든 경기에 불펜투수로만 등판했다.
[잭 듀크.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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