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오리온 가드 김강선이 발목 부상으로 27일 수술대에 올랐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27일 삼성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김강선이 왼쪽 발목을 수술했다. 4개월 정도 재활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김강선은 올 시즌 26경기서 평균 16분8초간 5.5점 1.5리바운드 0.9어시스트 0.5스틸을 기록했다.
김강선은 24일 전자랜드와의 홈 경기 도중 왼쪽 발목을 다쳤다. 병원 검진 결과 인대가 세 곳이나 파열됐다. 27일 수술을 받았다. 올 시즌에는 더 이상 출전할 수 없다. 김강선의 이탈로 가뜩이나 약한 오리온 가드진은 더욱 약화됐다.
오리온은 저스틴 에드워즈의 비중이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다. 김진유, 신인 이진욱이 1번으로 나설 수 있다.
[김강선.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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