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3쿼터에 무너졌다."
삼성이 27일 오리온과의 원정경기서 완패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치골염으로 빠진 상황서 마키스 커밍스마저 발목 부상으로 이탈했다. 공격의 축을 잃은 상황서 김동욱과 문태영이 분전했으나 한계가 있었다.
이상민 감독은 "경기 초반에는 좋은 흐름이었는데 파울트러블에 걸리고, 3쿼터에 버텨내지 못했다. 전반전에 잘해줬는데 3쿼터에 무너졌다. 3쿼터에만 버텼다면 4쿼터에 승부를 걸려고 했는데 아쉽다.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김동욱의 활약에 대해 이 감독은 "꾸준히 잘 하고 있다. 3쿼터까지 버텼다면 무리하더라도 게임 타임을 길게 가져가려고 했는데 너무 벌어졌다. 앞으로 남은 일정도 힘들기 때문에 빼줬다"라고 말했다.
[이상민 감독. 사진 = 고양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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