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장준환 감독의 신작 '1987'이 개봉일 33만 관객을 동원했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7일 개봉한 영화 '1987'(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33만 1,679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6만 7,241명이다.
1위는 독보적인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감독 김용화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이다. 이날 '신과 함께-죄와 벌'은 49만 5,485명(누적 569만 7,357명)을 기록했다.
한편 '1987'은 1987년 1월, 스물두 살 대학생이 경찰 조사 도중 사망하고 사건의 진상이 은폐되자, 진실을 밝히기 위해 용기냈던 사람들의 가슴뛰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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