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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웹툰 '신과 함께-죄와 벌'이 영화에 이어 드라마로 탄생한다.
제작사 리얼라이즈픽쳐스 관계자는 28일 오후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신과 함께-죄와 벌'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현재 기초적인 부분을 기획중이며 내년부터 대본 작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에서는 빠졌던 진기한 캐릭터가 등장한다"며 "현재 편성 및 출연자 등 구체적인 사항은 결정된 바가 없다. 여러가지 것들이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과 함께-죄와 벌'은 주호민 작가의 동명 웹툰으로 대중의 인기를 모았다.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 동안 7개의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앞서 서울예술단이 창작 가무극으로 무대에 올렸으며 6년이라는 제작기간 끝에 지난 20일 영화로 개봉됐다. 영화에서는 진기한 역할이 빠진 가운데 배우 하정우, 주지훈, 김향기, 차태현, 김동욱 등이 출연했다. 개봉 8일만에 누적관객수 569만 관객을 동원하며 무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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