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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이민우가 지깅 낚시에 도전한 이경규의 모습에 감탄했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이덕화, 이경규, 마이크로닷, 이민우의 완도 지깅 낚시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직접 낚은 방어 시식에 나섰고, 97.5cm 방어를 낚은 이경규는 "완도 대방어 사건이다. 떡대가 이렇게 좋았는데 난 미터인 줄 알았다. 나타나는 순간 배지 다는 줄 알았다"라며 자랑했다.
이어 이민우는 "20년 동안 활동하면서 경규 형님 겸손한 건 처음 봤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고, "방어한테 계속 인사를 하시더라"라며 이경규의 지깅 낚시 포즈를 흉내 냈다.
이에 이경규는 "생선 앞에도 머리를 조아린다. 오늘 심하게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방어 잡이 1등 공신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가 날 택하지 않았으면 방어도 못 잡았을 거다"라며 으스댔다.
그러자 이덕화는 마이크로닷에 "너 안 왔으면 더 잘 하는 애 왔다.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이태곤이다"라고 말했고, 이경규는 이덕화에 "마이크로닷을 만나길 잘 했다. 카바레 낚시는 끝났다. 지깅 낚시의 시대가 왔다. 작두 타는 거 같더라"라고 말했다.
[사진 = 채널A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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