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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옥주현이 목 관리 비법을 전수했다.
29일 새벽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인생 술집'에서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과 민우혁의 취중토크가 그려졌다.
이날 토니는 옥주현에 "강철 성대라던데 비법이 있냐"라고 물었고, 옥주현은 "강철 성대라서 그런지 잘 모르겠다. 성대결절이 핑클 때 생겼다. 그때 당시에 목을 썼던 방법과 지금 쓰는 방법이 다르다"라고 답했다.
이어 옥주현은 "노래를 하는 건 근육을 쓰는 거다.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면 근육통이 오듯이 목도 똑같다. 먼저 목을 스트레칭하는 게 중요하다. 혓바닥을 입안에서 많이 굴려라. 목을 가장 건강하게 효과적으로 풀기 위한 방법은 혀다. 많이 하면 음정으로 목을 푸는 것보다 훨씬 더 잘 풀린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옥주현은 "노래를 많이 하면 목 주위 근육이 아프다. 소리를 낼 때 목 근육이 많이 쓰이기 때문이다"라며 "박효신 씨가 목 컨디션이 안 좋았던 날이 있다. 그래서 목 관리 마사지를 해줬다. 처음에는 비명을 질렀지만 나중에는 자기가 알아서 하더라. 목 근육의 수축이 심할수록 얼굴이 빨리 쳐진다. 목 근육이 수축하지 않게 해주는 거다"라고 출연진들에 목 마사지를 전수했다.
이에 신동엽은 옥주현의 악력에 비명을 질러 웃음을 자아냈고, 마사지를 받은 후 "처음엔 되게 아프다가 눈이 선명해지는 기분이다"라며 감탄했다.
[사진 = tvN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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