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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신혼생활을 즐길 새 없이, 남편 왕진진(전준주) 씨와 관련 루머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낸시랭은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깜짝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세요(P.S. 진실만이 오직 승리). 위한컬렉션 왕진진(전준주) 회장 & 팝아티스트 낸시랭 2017.12.27"이라며 이날 혼인신고를 올렸음을 알렸다.
많은 네티즌으로부터 축복을 받았지만 이도 잠시, 곧바로 논란에 휩싸인 낸시랭과 왕진진 부부다. 결혼 발표 이후 왕진진 씨가 주목받으면서 그의 과거를 둘러싸고 숱한 의혹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일부 매체는 28일 왕진진 씨가 사기·횡령 혐의로 피소를 당했다, 사실혼 관계의 전처가 있다, 故 장자연의 편지 위조범과 동일인이다 등의 충격적인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왕진진 씨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의 인터뷰를 실었다.
뿐만 아니라 29일에는 왕진진 씨가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총 12년을 교도소에서 살았다는 기사가 나왔다. 또한 이 매체에 따르면 왕진진 씨는 현재 전자발찌를 차고 있다.
그럼에도 남편을 향한 낸시랭의 마음은 굳건했다. 그는 의혹이 일자 트위터에 '낸시랭 왕진진 회장 결혼, 충고는 필요없다'는 제목의 비평글을 리트윗, 간접적으로 심경을 드러냈다.
[사진 = 낸시랭 트위터]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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