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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민현 기자]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 광주 편에서는 도전자들의 리얼 첫 장사 현장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광주 그랜드오픈 녹화에는 서울 강남, 수원, 부산의 그랜드 오픈 현장과는 다른 이색 풍경이 펼쳐졌다. 그동안의 그랜드오픈에서 보지 못한 돌발 상황들이 연이어 발생한 것 이다.
특히 지난 방송에서 '반항아'로 화제가 된 '플랜에프'의 푸드트럭에 백종원이 돌발 투입되어 방문한 손님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음식 맛에 부족함을 느낀 백종원이 플랜에프의 음식을 즉석에서 손봐주러 온 것인데, 덕분에 플랜에프팀은 손님들에게 제대로 업그레이드된 음식을 선보일 수 있었다.
의외의 상황만큼이나 의외의 모습을 보인 도전자들도 많았다. 위풍당당함을 매력으로 밀고 나갔던 '한끼'가 실제 장사를 경험한 후 "손님이 무섭다"고 말하며 기가 죽었던 것이다. 또한 묵묵히 노력하는 것으로 백종원의 인정을 받았던 '앗싸라비아' 역시 첫 장사 후 감정이 북받힌 듯 돌연 눈물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시간이 흐를수록 각 트럭들의 회전율 편차가 심해지면서 매출 차이가 점점 벌어지기도 했는데 과연 모든 도전자들은 무사히 첫 장사를 마칠 수 있을지 그 결과는 2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되는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29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하고, 후속으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내년 1월 5일 밤 11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 = SBS 제공]
심민현 기자 smerge1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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