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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양 김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파죽의 8연승을 질주했다.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29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4라운드 원정경기서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에 87-80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8연승을 내달렸다. 17승11패로 KGC와 공동 4위를 형성했다. 오리온은 8승21패로 9위.
오리온은 김진유의 스틸과 버논 맥클린의 덩크슛으로 출발했다. 맥클린은 김진유의 슛이 림을 맞고 튀어나오자 팁인 덩크슛을 터트렸다. 현대모비스는 오리온 2-3 지역방어에 고전했으나 마커스 블레이클리의 엔드라인 돌파에 의한 레이업슛, 자유투, 속공 덩크슛으로 응수했다. 오리온 맥클린이 돌파로 점수를 만들자 현대모비스는 이종현의 팁인 득점, 양동근의 패스를 받은 전준범의 3점포가 나왔다.
오리온은 최진수의 패스를 맥클린이 골밑에서 득점으로 연결했다. 허일영도 드라이브 인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기습적인 하프코트 프레스를 섞었다. 현대모비스는 잠시 고전하다 함지훈의 바운드 패스를 이종현이 골밑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오리온은 허일영이 김진유의 패스를 점수로 연결했고, 최진수의 자유투, 저스틴 에드워즈의 드라이브 인, 좌중간 3점포로 승부를 뒤집었다. 현대모비스도 박병상의 패스를 레이션 테리가 정면 점퍼로 마무리했고, 테리가 1쿼터 종료 직전 탑에서 3점포를 꽂았다. 1쿼터는 오리온의 22-21 리드.
현대모비스는 테리가 사이드슛을 터트리며 2쿼터에 들어갔다. 전준범의 스틸과 속공 득점도 나왔다. 오리온도 에드워즈가 맥클린의 패스를 3점포로 연결했고, 최진수의 중거리포, 에드워즈의 레이업 득점으로 응수했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 중반부터 오리온 지역방어를 효과적인 패스게임으로 공략했다. 블레이클리가 함지훈의 바운드패스를 받아 덩크슛을 꽂았고, 양동근의 패스를 앨리업 덩크로 연결했다. 이후 블레이클리가 양동근의 3점포를 도왔다. 오리온이 맥클린의 훅슛, 에드워즈의 돌파와 3점포로 추격하자 현대모비스는 블레이클리와 함지훈이 잇따라 골밑에서 오리온 지역방어를 깨는 득점을 만들었다. 전준범은 재치 있는 언더슛을 작렬했다. 전반전은 현대모비스의 43-41 리드.
현대모비스는 테리가 양동근의 패스를 3점포로 처리하면서 3쿼터에 들어갔다. 오리온도 최진수의 중거리슛, 에드워즈의 돌파에 이어 맥클린이 허일영의 패스를 팁슛으로 연결했다. 김진유의 돌파, 맥클린의 골밑 득점도 나왔다. 맥클린은 허일영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점수를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도 블레이클리의 골밑슛과 훅슛으로 응수했다. 전준범이 함지훈의 패스를 좌중간 3점포로 연결했다. 오리온도 에드워즈의 3점포와 돌파, 맥클린의 리버스 레이업슛, 덩크슛으로 앞서갔고, 현대모비스도 골밑에서 함지훈이 득점을 올렸다. 함지훈은 테리의 우중간 3점포도 지원했다. 전준범의 레이업슛으로 3쿼터는 66-66 동점.
현대모비스가 4쿼터 시작하자마자 주도권을 잡았다. 패스게임에 의한 양동근의 3점포, 블레이클리의 속공에 이어 이종현이 맥클린을 상대로 훅슛을 터트렸다. 블레이클리는 양동근의 패스를 받아 엔드라인을 돌파한 뒤 훅슛으로 연결했다.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도 올렸다.
오리온은 경기종료 5분13초전 최진수의 3점포가 4쿼터 첫 필드골이었다. 그러나 이미 흐름은 현대모비스로 완벽히 넘어간 상황. 함지훈이 테리의 골밑 득점을 도왔고, 3분43초전 전준범이 이종현의 덩크슛을 도왔다. 이종현이 2분56초전 양동근의 패스를 받아 터트린 덩크슛으로 승부가 갈렸다. 현대모비스는 블레이클리가 29점으로 맹활약했다. 오리온은 에드워즈가 28점으로 분전했다.
[블레이클리. 사진 = 고양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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