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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방송연예대상] '라디오우수상' 서경석 "수상소감 아이디어"…보드판 번쩍
2017-12-29 21:48:22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라디오부문 우수상에 피아니스트 이루마, 개그맨 서경석이 호명됐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이 가수 김희철, 개그맨 양세형, 모델 한혜진의 사회로 진행됐다.
'양희은, 서경석의 여성시대'를 진행 중인 서경석은 "며칠 전에 수상 소식을 알게 됐다. 다른 분들 많이 얘기하시라고 아이디어를 냈다"라며 감사한 사람들의 이름을 적은 보드를 펼쳐 보였다.
그러면서 서경석은 "남을 배려하는 것이 여성시대의 정신"이라며 추가로 이윤석, 김국진에게도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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