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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워너원 멤버 강다니엘이 포항 지진을 겪은 고3 수험생을 위로했다.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2017 KBS 가요대축제’가 진행됐다.
이날 강다니엘은 DJ로 변신했다. 이는 포항 지진을 겪었던 수험생들을 위해서. 강다니엘은 포항 지진을 겪은 딸을 둔 두 어머니의 사연을 읽었다. 택시 안에서 이 사연을 들은 여학생들은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등장한 두 학생의 어머니는 딸들에게 ‘2017 KBS 가요대축제’ 방청권을 건넸다. 이후 어머니와 함께 방청석에 앉아 있는 두 학생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올해 KBS 가요대축제는 1년 동안 KBS '뮤직뱅크' K-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아티스트 중 엄선된 8팀인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여자친구, 워너원, 트와이스(이하 가다나 순)를 비롯해 화제 속에 방송 중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의 든든한 선배 군단, 그리고 '더유닛' 참가자들이 함께했다.
[사진 = KBS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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