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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공로상은 '라디오스타' MC 김국진, 윤종신, 김구라, 규현에게 돌아갔다.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2017 MBC 방송연예대상이 가수 김희철, 개그맨 양세형, 모델 한혜진의 사회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김국진이 "공로상이 생각보다 일찍 왔다. 팀이 함께 받아 너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윤종신이 "2007년에 5분짜리 어쩔 땐 10분, '황금어장'에 더부살이 했는데 방송이란 게 그런 거 같다. 익숙해지면 식상하단 말을 듣기도 하는데 계속해서 다른 느낌으로 저희끼리 다짐한다. 조금은 다른 방송으로 다가가는 '라디오스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구라는 "바뀐 사장님에게 상을 받아 기분이 좋다"고 웃으며 "'라디오스타'에 나온 분들이 검색어에 오르면 기분이 좋고 그렇다. 많은 분들과 재미있게 프로그램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규현을 대신해 이날 MC 김희철이 "규현이 만큼 '라디오스타'에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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