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가요대축제] 엑소의 엔딩은 언제나 옳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2017년도 그룹 엑소의 엔딩 무대와 함께 저물어가고 있다.

29일 밤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2017 KBS 가요대축제'가 진행됐다.

이날 무대에 오른 마지막 가수는 엑소였다. 올해도 엑소의 활약은 여전했다. 이들은 'For Life'의 '뮤직뱅크' K-차트 12월 5주 1위를 시작으로 올 여름 'Ko Ko Bop'으로 K-차트 7월 4주, 8월 1주 1위를 거머쥐었다. 이후 'Power'로도 K-차트 9월 3주, 4주 1위를 차지하는 위력을 보였다.

엑소는 그야말로 엑소만의, 엑소스러운 무대로 엔딩을 장식했다. 'CALL ME BABY'의 강렬한 칼군무로 문을 연 엑소는 '너의 손짓', 'For Life', 'Ko Ko Bop', 'Power' 등 연이은 히트곡으로 'KBS 가요대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올해 'KBS 가요대축제'에서는 K-차트 1위 수상자 중 엄선된 대표 K-POP 아티스트 8팀 레드벨벳, 마마무, 방탄소년단, 세븐틴, 엑소, 여자친구, 워너원, 트와이스(이하 가나다 순)가 단독 콘서트 형식으로 무대를 꾸몄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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