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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국내에도 얼굴을 알렸던 중국 미녀가수 지민자가 아이를 낳았다.
중국 인기 여가수 지민자(紀敏佳.34)가 지난 29일 저녁 아들을 출산했다고 시나 연예 등 중국 매체가 30일 보도했다.
중국 청두(成都) 출신의 지민자는 지난 3월 중국에서 결혼 신고를 한 뒤 지난 6월 베이징(北京)에서 결혼식을 올렸으며 남편은 연예인 출신이 아닌 평범한 직장 남성으로 알려졌다.
지민자는 당일 저녁 출산을 마친 후 SNS에 글을 게재하고 “건강한 아이 모습을 보니 아주 힘든 고통도 참아낼 가치가 있었다”고 전했으며 “여러분들의 관심에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민자는 지난 2005년 중국 후난 위성TV 슈퍼걸 대회에서 항저우(杭州) 지역대회 챔피언을 차지하면서 인기 스타로 부상했으며, 리위춘(32), 장량잉(32), 허제(30) 등과 함께 슈퍼걸 대회 출신 여가수로 중국에서 활발히 활동해 왔다.
과거에 성형 스캔들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던 가수 지민자는 현재 중국에서 지단디(紀丹迪)라는 예명을 사용하고 있다.
[아들 출산한 지민자(왼쪽). 사진 = 지민자 SNS]
김태연 기자 chocola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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