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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이정진이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시골경찰2'에서 경사는 "어제 떡볶이 파티 어땠냐?"는 신현준의 물음에 "크~ 애들은 어묵 먹고 집사람하고 나하고 떡볶이 맛있게 먹었다"고 답했다.
이에 이정진은 "아기들 키울 때 초콜릿을 되도록이면 늦게 줘야 한다면서? 초콜릿 맛을 들이면 다른 걸 안 먹어서"라고 육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신현준은 "좀 짜고 달고 이런 걸 아이들이 처음 먹었을 때 표정이 있다. 모르지? 그 느낌 아마 모를 거야. 크~ 겨울에 가족들하고 딱 떡볶이랑 어묵 먹으면서 크~ 그런 거 모르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정진은 "아니, 저기... 내가 가정을 꾸릴 수 있게 좀 도와주라"라고 발끈했고, 신현준은 "알겠다. 마음을 먹었으니까 알아보겠다"고 반색했다. 이어 경사에게 "주변에 여경 분들 괜찮은 분 계시면 소개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그러자 이정진은 "여경 멋있다. 야, 근데 어후... 여경이면 밤늦게 음주하거나 사람들이랑 있으면 잡으러 오는 거 아니냐?"라고 벌써부터 김칫국을 들이킨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MBC every1 '시골경찰2'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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