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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 김용화 감독이 해외에서의 큰 인기에 대해 고무적인 반응을 보였다.
2일 오후 YTN '호준석의 뉴스인(人)'에는 영화 '신과 함께-죄와 벌'(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을 연출한 김용화 감독이 출연했다.
김용화 감독은 손익분기를 훌쩍 뛰어넘고 천만 관객을 눈 앞에 둔 소감에 대해 "함께 하고 있는 나의 회사도 있고, 회사의 설립 목표가 '같이 열심히 해서 공통의 과실을 함께 나누자'였다. 회사 일원들이 연말연시를 잘 보낼 수 있을 정도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해외에 대해 "대만 같은 경우,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하고 있다. '스타워즈'와 '쥬만지' 등 할리우드 영화들을 끌어내리고 1위라고 하더라. 대만이 중화권 영화의 바로미터다. 다음주 개봉하는 홍콩, 말레이시아 등도 기대하고 있다"라며 "미국 또한 작은 규모로 개봉을 했다"라고 덧붙여 설명?다.
[사진 = YTN 방송 화면 캡처]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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